↑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 사진=KBS JOY |
오늘(16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회에서는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아서 개명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름을 지어달라고 찾아온 고민녀를 위해 보살들이 작명가로 변신한다.
그는 다니던 학과, 직장마다 매번 문을 닫는다고 속상함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민녀의 기구한 사연을 듣던 아기동자 이수근이 “얘 때문에 우리도 닫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을 쏟아내 주변을 폭소케 한다.
여기에 그는 헤어진 남친이 한 달 만에 결혼을 하는가 하면 어렸을 때부터 겪었던 가정 불화, 산재까지 고달팠던 지난날을 털어놓으며 보살들의 고개를 떨구게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단한 삶을 살아온 그에게 희망적인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서 보살들이 적극적으로 작명에
특히 이를 지켜보며 진지하게 고민하던 서장훈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뜻 깊은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내 고민녀를 만족시킨다고 해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