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웅, `보니하니` MC 전격 발탁…"영광스럽고 설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이의웅이 제17대 보니로 전격 낙점됐다.
이의웅은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MC로 전격 발탁, 제 17대 보니로 새로운 초통령의 탄생을 예고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형섭X의웅’으로 활동중인 이의웅은 tvN '문제적 남자', EBS '배워서 남줄랩' 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KBS '안녕하세요', EBS 2TV 평화공감 프로젝트 '만반잘부', tvN  웹 예능 '집사인 게 자랑 3'등에서 'MC웅', '아나웅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MC로 큰 활약을 펼친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대에서는 팀의 래퍼로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예능을 통해서는 '하트둥이', '윙크남'이라 불리는 청량 가득한 매력둥이 이의웅이 중학교 '전교 학생 회장 출신 아이돌'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
'보니하니'를 통해 밝고 상쾌한 청량함은 물론 퀴즈 프로그램에서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며 뇌섹남의 면모를 보이며 막힘 없는 영어를 통해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으로 글로벌 팬까지 사로잡겠다는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의웅은 "초등학생 때부터 매일같이 챙겨봤던 보니하니였는데 영광스럽고 설렌다. 생방송인만큼 떨리기도 하는데 많은 스태프분들의 격려와 응원, 매일 어린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14~15대 보니를 맡았던 형섭이 형이 긴장하지 말고 재밌게 하고 오라는 응원까지 해줘 힘이 난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 17대 보니 이의웅과 함께 하는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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