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이 홍콩 여배우 구숙정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박수홍과 함께 네일숍에 방문했다.
중국 드라마 '의천도룡기'의 열혈팬 김희철은 박수홍에게도 중국 여배우 축서단에 대해 설명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박수홍에게 "구숙정 누나 아냐. 구숙정 누나를 좋아한다. 저 구숙정 누나랑 연락도 한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에 박수홍이 "거짓말하지 말라"며 믿지 않자 김희철은 구숙정과 휴대전화로 나눈 메시지와 함께 딸의 사진도 보여줬다. 박수홍은 "구숙정 딸이라고? 엄마랑 진짜 똑같이 생겼다"면서 "너가 동네 동생 같다가 이럴 때 보면 진짜 어렵다. 이럴 땐 슈퍼주니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희철은 "중국 프로그램에서 제가 구숙정 누나 워낙 팬이라고 말했더니 만나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김희철과 친분으로 화제가 된 구숙정은 1987년 15세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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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