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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추석 연휴 TV 특선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중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방송된 TV 설 특선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영화는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1위에 올랐다.
‘말모이’는 각각 6.1%, 6.9%, 8.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개봉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았다. 항일투쟁을 위해, 당시 조선의 정신을 지키고자 노력한 독립운동가들의 열정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 286만 명을 기록했다.
‘내안의 그놈’은 각각 5.7% 7.7% 8.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 개봉한 ‘내 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 판수(박성웅 분)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진영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 영화. B1A4 진영의 영화 데뷔작이다. 진영의 풋풋
이밖에도 추석 연휴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국가 부도의 날’ ‘공작’ ‘뺑반’ ‘신과함께-인과연’ 등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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