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피 독자행보 사진=DB |
슬리피는 최근 기획사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슬리피는 PVO엔터테이먼트 소속사 가수이자 대표다.
앞서 슬리피는 지난 4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고, 5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에 대해 “소속사가 정산 자료와 실물 계약서를 제공하지 않았고, 운영난 등으로 신뢰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결별 귀책사유는 회사에 있다고 주장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정산 자료를 제공했고, 정확한 날에 정산금을 제공했다. 슬리피가 모든 자료를 보고도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고 회사는 아무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는 회사 측 반론을 받아들이고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15일 SBS funE에 따르면 슬리피는 지난 8월 서울서부지법 민사14부 심리로 열린 본안 소송에서 양측이 재판부 조정을 받아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소송과 별개로 슬리피가 광고료 등 회사 수입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06년 그룹 언터쳐블로 데뷔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