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비 연습불참 “몸 힘들어 약먹고 잠들어…윤비에 죄송하고 감사”(쇼미8)

↑ ‘쇼미더머니8’ 영비 연습불참 사진=Mnet ‘쇼미더머니8’ 캡처

‘쇼미더머니8’ 영비가 연습에 불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영비가 윤비와의 크루 리밴지 배틀을 앞두고 연습에 불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루 리밴지 배틀을 앞두고 영비가 연습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프로듀서 비와이는 “홍원이가 오지 않아서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지금 연락을 무슨 일이 있는 거 같다. 휴대전화가 꺼져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윤비도 “이틀 뒤 경연인데 어떻게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지 의문이다”라며 걱정했다.

연습이 끝나고 영비는 윤비에게 연락해 만남을 가졌다. 윤비는 영비에 “연락이 좀 잘됐으면 좋겠다. 어제 같은 경우 브릿지 녹음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돼 기다리가 갔다. 오늘 그냥 만나서 합주해서 맞췄으면 좋았는데 네가 안 오니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영비는 연습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합주 전날) 그날따라 너무 몸이 힘들어서 약을 많이 먹고 잤다. 일어났을 때는 합주 시간이 지나있었다. 윤비 형한테 제일 죄송하고, 제일 감사하다”라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무대에 한 번도 용기 있게 올라간 적 없다. 항상 누군가는 나를 싫어하겠지라는 걱정을 가지고 올라갔다”면서 “남아있는 시간동안 집중해서 좋은 무대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