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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현미가 김형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추석특집 ‘노래 실은 부모님 선상서’ 편이 전파를 탔다.
김형자는 “송편만 보면 특히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난다. 우리 집은 딸만 다섯이고 나는 그 중에 넷째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이후 명절만 되면 우리를 앉혀놓고 송편을 빚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필 추석 전날이 내 생일이다. 송편을 빚으면서 옛날이야기를 해주셨다. 송편만 보면 내 생일
또한 현미는 김형자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미는 “(형자는) 내가 예뻐했다. 굉장히 효녀다. 연예인들은 보통 일반인보다 더 부모님에게 잘한다. 다들 효녀 효자다”고 밝혔다.
현미는 추석에 대해 “나처럼 이북 실향민은 명절이면 가족을 못 봐 슬프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