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논란 후 2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했던 가수 남태현이 컴백 날짜를 연기했다.
남태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우스클럽 네 번째 EP 앨범 'Good Album' 음원 발매 연기 소식을 전했다. 남태현은 "미안해요. 앨범 발매가 조금 연기 되었어요. 더 좋은 소식과 좋은 작품으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소속사 더사우스 측도 "사우스클럽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9월 17일 발매 예정이었던 사우스클럽 4번째 미니앨범 빛 음원의 발매일을 부득이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앨범 제작을 위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론으로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현재 앨범과 음원의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정이 확정
남태현은 앞서 장재인과 tvN '작업실'에서 인연을 맺고 공개 연인이 됐지만 양다리가 폭로되면서 2개월 만에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생활 논란 두 달 여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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