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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정 송건희 사진=KBS2 ‘생일편지’ 캡처 |
11일 오후 방송된 KBS2 특별기획 ‘생일편지’에서는 김무길(송건희 분)이 징용에 끌려가 히로시마에 가게 됐다.
여일애(조수민 분)는 위안부 피해자라는 소문이 있었고 잠적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무길은 그런 여일애를 계속 기다렸다. 이때 함덕의 아버지(오만석 분)가 “일애가 히로시마에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무길의 형은 징용에 가는 위기에 놓였고, 김무길은 여일애를 보기 위해 형을 대신해 자원했다.
무길의 어머니(김희정 분)는 “아버지 물건이다. 부적처럼 여기라”며 마지막 쌀밥과 팔찌를 건넸다.
그는 “죽지만 마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살아서 돌아와라”며 눈물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