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물리학’ 김응수 사진=DB |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는 영화 ‘양자물리학’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 이성태 감독이 참석했다.
김응수는 영화 속에서 강남 일대 큰손 정갑택 역을 맡았다. 극 중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그는 시가를 피웠다.
그는 “제가 비흡연자인데 시가를 피는 게 고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모금을 들이마시면 입안이 바늘 3억 개 쑤시는 것처럼 따갑고 매웠다. 시가를 너무 많이 피워 제 수명이 3개월 정도는 단축이 된 거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성태 감독에게 소송을 하려고 한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