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풍문쇼 사진=김가연 인스타그램 |
김가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간 출근 도장 찍었던 채널A 프로그램 ‘풍문쇼’ 저에게는 마지막 녹화를 했다.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슈가 많을수록 길어지는 녹화 시간에 녹초가 되긴했지만 그래도 어느 프로그램보다 정이 많이 들었다”며 “늘 출연진들과 제작진들과 열심히 일했던 3년의 추억을 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저보다 더 오래된 4년차 철밥통 홍석천도 끌고 나가려고 했지만 어찌나 힘이 세던지”라며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시간 나가는 방송이다 보니 편집을 해놓고 보면 제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어서 혹시라도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도 이제 새롭게 다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
한편 김가연이 출연했던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