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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원 전 남자친구 이씨 논란 사과 사진=MBN 뉴스 캡처 |
이씨는 1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의 중심이 되어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 친구(양예원 분)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씨는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드렸기에 결과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 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양예원 분)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 시키고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되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다”라며 “이제는 정말로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8일 “양예원 소름”이라며 전 여자친구 양예원을 겨냥한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글이 게재 된 후 실시간 검색어에 양예원이 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이씨는 사과를 전
한편 양예원은 지난해 2018년 5월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진 촬영 모델 아르바이트 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당시 찍은 사진들이 자신의 동의 없이 유출돼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가해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