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허참 "`가족오락관`, 25년 진행…출연료 생각안하고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허참(70)이 25년간 진행한 '가족오락관'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허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참은 지난 1984년 4월 첫 방송부터 2009년 4월 종영까지 25년간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았다. 무려 방송기간 25년, 출연자 1만명, 방청객 11만명에 이르는 대 기록을 세운 것.
허참은 "나도 진행해놓고 나니까 어떻게 저렇게 했을까 싶더라"면서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출연료는 정말 신경 안 썼다. 어떤 PD가 출연료를 보고 '이것밖에 안 되냐'고 깜짝 놀란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참은 1972년 TBC '7대 가수쇼' MC로 데뷔했으며 이후 TBC '쇼쇼쇼', KBS1 '가족오락관', MBC '젊음은 가득히'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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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