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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인해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야외 상영과 행사가 취소됐다.
7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측은 울주군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야외 상영을 취소했다. 당초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야외 영화관인 언양극장2에서 상영 예정이던 '초콜릿 데이', '타이키', '봄을 짊어지고', '프리 솔로' 등 총 4편이 상영될 예정이었지만 만날 수 없게 된 것.
또한 영화제 메인 무대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인근 별빛 야영장에서 계획한 '레드불 단편', '네 번째 단계', '임일진 특별전1' 등 3편도 상영이 취소됐다. 복합웰컴센터 안에 위치한 알프스 시네마3 극장의 경우 천장 일부가 파손돼 오전 상영 예정이던 영화 ‘여전히 푸른 인생’의 상영을 취소했다.
영화제 측은 보수를 거쳐 오후에는 나머지 '경쟁 1', '경쟁 2' 2편의 영화를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야외에서 진행하려 했던
한편, 지난 6일 개막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