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서 결혼 사진=DB |
최희서는 6일 자신의 브런치를 통해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내 결혼.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 소문 없이 준비해온 내 결혼을 이제 슬슬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때였다”라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결혼이라는 일은 아마도 살면서 평생동안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일 것”이라며 “당신이랑 결혼한다니 너무 좋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이 좋은 일을 나는 왜 숨겨야 하냐”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이상 숨기고 싶지도 않다. 아니, 오히려 떵떵거리며 말하고 싶다. 마치 나보다도 내 미래를 더 잘 안다는 듯한 뭇사람들의 생각과 말에 동요하고 망설이는 건 지긋지긋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 최희서 결혼 사진=DB |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영화 ‘동주’ ‘시선사이’ ‘577프로젝트’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박열’에서 박열의 연인 후미코 역을 연기하며 신인
최희서는 영화 ‘아워 바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워 바디’는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청춘 자영이 달리는 여자 현주를 우연히 만나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남다른 감성으로 접근한 작품이다. 오는 26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