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8’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크루 디스 배틀이 펼쳐진다.
지난달 30일 ‘쇼미더머니8’에서는 ‘40 크루’, ‘BGM-v 크루’, 각 크루 내에서 ‘음원 배틀’을 통해 래퍼들을 검증했다. 래퍼들의 각양각색 개성과 잠재된 실력을 이끌어낸 ‘BAMN’, ‘땡땡’, ‘바다’, ‘덜어’ 네 무대가 모두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탈락자로는 올티, 불리 다 바스타드, Dbo가 호명됐다.
6일 방송에서는 다음 미션인 ‘크루 디스 배틀’이 진행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사각링에 올라선 래퍼들이 “(랩으로) 박살내버리겠다”, “다 이길 거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윤비는 상의를 탈의하고 공격적인 근육을 내보이며 상대인 영비의 기선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가발을 쓰고 나타난 펀치넬로는 윤훼이가 무반주 랩 심사 당시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했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내며 그야말로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또 역대 시즌 최초로 등장하는 새로운 미션인 ‘크루 리벤지 배틀’의 정체도 공개된다. 이 관문을 넘어야 하는 래퍼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왜 이런 시련을 주시냐”, “너무 잔인하다”는 반응을 보여 이번 미션은 대체 어떤 미션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세미파이널을 앞둔 관문인 만큼 더욱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쇼미더머니8’ 최초로 체육 대회를 개최한다. 승리한 팀에게는 특별한 베네핏이 주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랩이 아닌 몸으로 맞붙은 두 크루가 어떤 경기를 펼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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