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 남편 유은성 트라우마 사진=올리브 ‘극한식탁’ 캡처 |
지난 5일 방송된 올리브 ‘극한식탁’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6살 연하 아내에게 존댓말한다. 하지만 아내의 키스신 보고 문자로 '키스 잘했냐'라고 보냈다고”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정화는 “원래는 간단한 뽀뽀신이었는데 감독님이 진한 키스신을 원했다. 생각보다 격한 키스신이 됐다. 어떻게 알았는지‘ 키스신 잘 찍었어?’라고 물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를 듣던 남편 유은성은 “약간 트라우마가 있다. 결혼 전 아내가 뮤지컬 ‘그날들’을 했는데 뽀뽀신이 한 번 있다고 하더라. 제가 50회 중 44회를 관람했다. 1부에서 뽀뽀를 하길래 끝났
그러자 김정화는 “남편이 그 신 나오기 전에 심장이 떨렸다고 하더라. 눈을 감았는데 소리 때문에 더 힘들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유은성은 “너무 싫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