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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이대 앞 상가 건물을 75억원에 매입했다. 이번엔 스타벅스 건물이 아닌,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는 상가 건물이다.
하정우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대지 61평, 건물 173평)1983년에 완공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올해 1월 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7월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5일 빌딩매매 전문업체 빌딩투어에 따르면, 하정우 이대 빌딩은 이대 정문 서측 편도 1차선 이화여대길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대 상권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상권이 좋은 곳이다. 현재 스튜디오, 화장품매장, 식당, 웨딩샵 등이 입점해 있다. 단순 수익율이 연 5% 정도 되는 고수익 빌딩으로 알려져 있다.
하정우는 올 1월 송파구 방이동 소재 127억대 빌딩을 매입했고, 지난해도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강원도 속초에 있는 스타벅스 건물 두 채를 연이어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부동산업계 컨설팅 전문가는 하정우의 잇따른 빌딩 매입에 대해 “요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 주식이나 다른 것을 하기 보단 건물을 매입해 임대
한편, 하정우는 요즘 걷기에 흠뻑 빠진 소탈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영화 ‘클로젯’ ‘백두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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