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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석 ‘동백꽃 필 무렵’ 사진=KBS |
5일 KBS2 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측은 배우 김지석의 출연 소감 및 캐릭터 소개를 전했다.
김지석은 극 중 스타 야구선수이자 국민딸바보 강종렬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임상춘 작가님의 ‘백희가 돌아왔다’와 ‘쌈, 마이웨이’를 인상 깊고 재밌게 본 터라 너무나 반갑고 기대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읽어보니 역시나 점점 아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다”며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지석이 연기 할 강종렬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딸바보’로 맹활약중인 스타야구선수. 겉보기에는 폼 나지만 실상은 다르다. 아내 제시카(지이수 분)와는 방송 카메라가 꺼지면 남이나 다름없는 쇼윈도 부부이기 때문.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딱 하나가 없어 황량한 그의 앞에 거짓말처럼 첫사랑 동백(공효진 분)이 나타나면서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마주한 종렬은 지극히 소심하기도하고 차라리 인간다워 욕하기도 뭣한 현실 공감 백프로의 인물이다. 김지석은 이에 대해 “그가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은 대체적으로 보편적인 일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정작 그 상황들을 직면했을 때 그가 느끼는 감정들은 그 누구보다도 현실적이고 솔직하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는 어떻게 살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