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송유빈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대박 OST를 놓쳤다고”라고 묻자 송유빈은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가 저한테 왔다. 지금은 음역대가 올라가는데 그 당시는 안 되는 거다. 너무 하고 싶은데 어쩔 수 없었다. 케이윌 선배님이 부르셨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송유빈이 “‘슈퍼스타K’ 출연 후 목소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자 백지영은 “긴장하면 음절의 끝이 딱 끊겼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송유빈은 “오디션 끝나고 3, 4년 동안 계속 그랬다. 이번에 ‘프로듀스X101’를 하면서 극복했다”면서도 “심리적 압박이 크다 보니
이에 백지영은 “스스로 연습을 많이 하기도 했을 거다”라며 송유빈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송유빈의 어머니 같다”라고 했고, 송유빈은 “제가 어머니라고 부르면 엄청 싫어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