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식당’ 백종원, 부천 대학로 닭칼국숫집 사장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부천 대학로 닭칼국숫집을 방문햇다.
이날 일주일 동안 요리를 연구했다는 닭칼국숫집 사장에 백종원은 새 레시피의 닭칼국수를 끓여달라고 요청했다.
육수에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과 여러 가지 재료를 넣는 것을 본 백종원은 “그럼 다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닭칼숫집 사장은 “아직 간을 안했다”라며 소금물을 넣었다. 양념장이 만들어진 상태였는데 간이 안됐다는 사장의 말이 이해되지 않은 백종원은 “양념장 없이 끓여봐라”며 또 다른 주문을 했다.
백종원의 갑작스러운 주문에 닭칼국숫집 사장이 이해를 못하자 세 번째 설명을 하기도 했다.
이후 그릇에 닭칼국수를 옮겨넣는데 국물이 남은 상황. 이에 백종원이 의문을 가지고 묻자 “여기 있는 대로 했다. 눈금에 맞춰서 했다”라며 국자를 들어서 보여줬다.
답답한 백종원
이에 닭칼국숫집 사장은 “그러게요. 왜 남는지 모르겠다”라고 답했고, 백종원은 말을 잇지 못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