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스티스’ 손현주가 나나에게 가식적으로 증언했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는 송우용(손현주)이 서연아(나나)를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우용은 자진출두해 “남원 식당 멤버들에게 성상납 및 스폰을 제공했습니다”라고 자백했다.
서연아가 의아해 하자 송우용은 “힘없는 중소기업 운영 쉽지가 않습니다. 돈없고 빽없다보니 권력자 요구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연아는 “어쩔 수 없이 했다는 말씀이세요?”라고 비웃었고 송우용은 “거대기업 하청받아 먹고 사는 입장에서 시키는 걸 못하면 어찌 되는지 아시잖아요”라고 애원했다.
이어 송우용은 “7년 전 위기의 정진을 살린 게 남원 식당입니다. 7년 전부터 정관계 인사들에게 성상납 및 뇌물을 제공했고 그 대가로 막대한 혜택을 제공받았습니다. 이 모든 증거들이 장부 안에 들어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서연아는 “혼자만 살겠다?”라며 “하긴 탁수호(박성훈)
서연아는 “기왕 정의를 위하신 김에 하나만 더 묻죠. 장엔터 납치 살인 사건에도 가담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송우용은 “그건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