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조민규가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솔로 가수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조민규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앨범 작업 및 콘서트, 방송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민규는 서울예고 성악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수료한 엘리트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성악가로 꼽혀왔다. 2018년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 4인조 중창 그룹 포레스텔라로 우승을 이끌어내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팬텀싱어 시즌2’ 출연 당시 그는 아름다우면서도 파워풀한 미성으로 희귀성 있는 음색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높은 집중력과 깊은 통찰력, 음악에 대한 다각적인 지식을 뽐내며 리더로써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이후 조민규는 포레스텔라로 데뷔해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열띤 활동을 펼치며 크로스오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Mystique (미스티크)]는 단기간에 5000장을 판매하는 ‘골드’ 앨범을 기록,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조민규는 앞으로 팀의 활동과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면서 가수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그의 장점인 개성 있는 목소리를 살려 음악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며, 기존에 운영해온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자우림과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안녕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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