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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련트 이지훈이 '99억의 여자' 주연으로 합류,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 매체는 4일 이지훈이 KBS 2TV 새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을 확정, 오나라와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릴러. 이지훈은 극 중 오나라(희주)의 남편 이재훈 역을 소화한다. 운암 재단 운영 본부장이나 재단의 실권을 모두 쥐고 있는 아내와 장인 눈치 보기 바쁜, 인생의 혹독함을 겪어본 적 없는 도련님 스타일인 캐릭터다.
현재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든든한 선배미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그가 '99억의 여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닥터진' '유혹' '라스트' '불야성'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대본을 쓴다. 이지훈 외에도 배우 조여정, 김강우, 오나라, 서현철이 출연한다.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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