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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심정래 씨가 자신과 어머니의 항암 치료 차이를 밝혔다.
4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정래 씨의 해바라기 정원' 3부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서 암 투병 중인 조한의(84) 씨와 심정래(60) 씨 모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딸 심정래 씨는 10년 전 유방암 선고를 받았다. 현재 조한의 씨는 늑막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이날 심정래 씨는 “10년 전 제가 항암할 당시와 엄마가 쓰는 항암 치료약이 다르다”면서 “항암 치료약 양도 적고 사전, 사후 예방 할 수 있는 약도 처방됐다”라고 말했다.
심정래 씨는 “무엇보다 엄마는 머리카락이 안 빠진다. 항암 치료가 32번째인데 하
심정래 씨는 “나는 (항암 치료 받고) 머리카락이 한 번에 다 빠졌다. 그때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가위를 들고 와 내 머리를 잘라주셨다. 나중에 들으니 많이 우셨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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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