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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4일(오늘) 개막한다.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영화제다. 비경쟁 섹션과 경쟁 섹션으로 나뉜다. 경쟁 섹션에서는 지난 6월부터 사전에 공모받은 20분 미만의 단편영화 중 25편의 작품을 선정해 ‘단편 경쟁 섹션’에서 상영한다.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한예리를 비롯해 함께 위촉된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 영화 ‘경주’, ‘춘몽’, ‘군산:거위를 노래하다’를 만든 장률 감독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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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신애 대표는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대표다. 영화잡지 ‘키노’ 기자를 시작으로, 청년필름과 LJ필름의 기획 마케터 등의 활동을 거쳐 제작자로 변신했다. ‘가려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장률 감독은 2001년 첫 단편 연출작 ‘11세’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첫 장편 ‘당시’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망종’은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소개됐다. ‘두만강’ ‘풍경’ ‘경주’ ‘춘몽’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등을 발표했다.
배우 한예리는 단편 ‘기린과 아프리카’로 제7회 미쟝센단편영화제를 비롯해 다수의 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코리아’ ‘환상 속의 그대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4일부터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