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이혼 갈등 중인 안재현의 목격담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2일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재현의 목격담을 전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캐릭터 설정인지 예전보다 몸매가 다부져 보였다”고 보도했다.
11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 주인공 이강우 역을 맡아 촬영에 돌입한 것.
하지만 안재현의 촬영 진행을 둘러싼 대중의 시선을 따갑다. 구혜선과의 이혼 갈등으로 기존의 ‘사랑꾼’ 이미지는 완전히 깨져 버렸고, 구혜선의 폭로로 인해 빚어진 부정적인 여론에 거센 하차 요구까지 일었기 때문.
이에 따라 ‘하자있는 인간들’ 역시 난처한 상황이다. 다만 안재현을 둘러싼 일련의 일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이를 확대 해석하거나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구혜선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며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는 글로 또 한 번 안재현을 저격했다.
앞서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파경에 대해 직접 밝힌 구혜선은 수차례그를 저격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불' 발간을 마지막으로 잠정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다. '은퇴'라는 말보다는 '잠정적인 연예활동 중단'으로 보면 되겠다”며 "현재 소속사에게 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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