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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대학생들에게 연민을 느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는 김수미가 탁재훈과 이상민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대학생 학비가 한 학기 5백 정도야. 5백이 없어서 못 가는 게 아니라 빚을 지는 거야. 대학을 8년 째 다니는 애들도 있어”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상담소를 운영하자고 밝힌 김수미는 “우리가 젊은이들의 고민이 뭔가 상담을 먼저 해주자. 상담을 해서 오백원, 천원 씩 상담료를 받자고. 그것도 기부하자”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왜 이렇게
김수미는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을 못 나와서 내 한을 풀려고 해. 젊은 대학생들 주는 거야. 남한테 줬을 때 그 기쁨은 내가 가졌을 때보다 백배, 천배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