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세차장 사장님이 됐다.
권상우는 지난 2016년 성수동 소재 지상 2층 공장과 빌딩 3개동을 80억원에 매입했는데, 이 부지에 올 5월 최신식 세차장 ‘수카워시’를 오픈했다. 세차장 건물 2층에는 자신의 기획사인 수컴퍼니를 입주시켜 본업인 연기 외에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권상우 세차장을 다녀온 이들은 SNS와 블로그 등에 “권상우가 직접 나와 세차를 도와줬다” “응원하러 온 손태영과 인증샷도 찍었다” “아이들도 쉽게 세차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시설이 좋다”는 방문 후기를 올렸다. 권상우와 친분이 있거나 인근에 거주하는 연예인들 역시 이 세차장의 단골손님으로 알려졌다.
↑ 권상우는 지난 2016년 성수동 소재 지상 2층 공장과 빌딩 3개동을 80억원에 매입했는데, 이 부지에 올 5월 최신식 세차장 ‘수카워시’를 오픈했다 |
특히 가족 이름을 넣은 스페셜한 빌딩을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을 매입, 설계에 직접 참여해 아들 룩희와 어머니의 생일을 따 빌딩명을 지었다.
또 청담동에 지상 4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매입해 아들 이름과 손태영의 생일을 합쳐 아내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휴양을 위한 호주 골드코스트에도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권상우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두 번 할까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두 번 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
한편, 권상우 외에도 ‘순풍산부인과’ 허간호사로 유명한 배우 허영란이 대전에서 남편과 함께 400평대 셀프 세차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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