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영옥이 '현역 최고령 여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방송의 날을 맞아 배우 김영옥, 방송인 이계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옥은 '현역 최고령 여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고령인 건 피할 수 없는 거고 고령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은 "이순재 선생님, 신구 선생님이 나보다 3살, 1살 위다. 두 분이 제 아들 역할도 했다.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다"며 "선배 중에 여자는 활동하는 분이 없다. 그래서 내가 최고령이 됐다. 아직 어린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묵은 김치도 쓸
1937년생인 배우 김영옥은 할리우드 스타 더스틴 호프만, 모건 프리먼, 안소니 홉킨스, 배우 민지환 등과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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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