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연수 공개수배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
박연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핸드폰 번호로 다른 사람 사칭해서 남에 아픔가지고 약올리구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아빠랑 통화 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그는 “꾸며낸 이야기로 인터넷에 유포했다”며 “과거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ID 추적 불가로 수사가 종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딸 지아 핸드폰과 내 핸드폰으로 몇 번째 다른 사람 사칭을 하고 말을 걸어와 약 올리고, 탈퇴하는 (악플러)”라며 “이제는 정말 못참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소장 접수증과 함께 ‘(알수없음)’으로 표시된 상대방과 대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박연수 공개수배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15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딸 송지아 양과 아들 송지욱 군이 있다.
박연수 글 전문
공개수배합니다
핸드폰 번호로 다른 사람 사칭해서 남에 아픔가지고 약올리구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아빠랑 통화 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
꾸며낸 이야기로 인터넷에 유포하고 전 두 번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ID추적불가로 수사 종결
인스타쪽지로 입에 담기도 힘든 (캡쳐한거 올리기도 힘들정도) 욕을하구 차단했더니 지아생일로 아이디
지아폰 제폰으로 몇번째 다른사람 사칭을 하고 말을 걸어 와서 약 올리고 탈퇴하고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우리 둘 번호를 알고 지아 생일을 알고 너무나 저희 가족을 잘 아는 사람인데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그녀
제발 찾아내고 싶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