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리틀이들이 계곡 놀이에 흠뻑 빠졌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찍박골 물놀이가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가마솥 백숙을 끓이기 위해 장작불 붙이기에 나섰다. 이서진이 "이거 내가 전문이잖아. 장작불이 내 전문이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내자, 박나래는 "이 오빠 장작 부심 장난 아니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서진의 자부심에 비해 장작불은 생각보다 잘 붙지 않았다. 이서진은 36도 땡볕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장작불을 붙이려 고군분투했고, 지켜보던 리틀이들은 "언제 되는 거냐"면서 컴플레인을 걸었다.
이서진은 2차 시도 끝에 불 붙이기에 성공했다. 그러자 이한이는 "승기 삼촌 하는 것보다 이게 더 멋있다"고 외쳤고, 정헌이도 이한이의 말에 공감해 이서진을 뿌듯하게 했다.
이어 돌봄이와 리틀이들은 물놀이 간식으로 먹을 옥수수를 직접 손질했다. 모두 함께 옥수수 껍질을 까는 가운데, 이한이와 정헌이가 경쟁적으로 옥수수를 까며 제 3차 '형아대첩'의 막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옥수수 털로 이한이 이빨 뽑기에 도전했다. 이승기가 "옥수수 털로 이빨 뽑았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해도 된다"면서 설득하자, 이한이도 고민 끝에 "그럼 한 개만 해"라며 넘어갔다.
하지만 그도 잠시, 이한이는 옥수수 털이 닿자마자 몸서리 치며 이 뽑기를 포기했다. 이후 이한이는 찐 옥수수를 먹다가 이빨이 빠진 걸 확인하고 당혹했다.
이한이가 "옥수수 먹다가 이빨 빠졌다"고 외치자, 돌봄이들 모두 깜짝 놀랐다. 특히 이서진은 옥수수 발치에 웃음이 폭발했다. 이한이는 "아 나 이빨 다 없어지겠다"라며 걱정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돌봄이와 리틀이들 모두 계곡에 도착했다. 리틀이들은 준비운동까지 모두 마친 뒤 계곡으로 입수했다. 이현이와 유진이는 첫 계곡 체험에 성공하고 함박웃음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한이와 정헌이는 이승기와 함께 잠수 대결을 했고, 유진이는 튜브를 타며 신이 났다. 브룩이는 다슬기를 잡고 "나 조개 잡았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리틀이들도 다 같이 다슬기 잡기에 도전했다. 그런가 하면 돌봄이들과 함께 팀을 나눠 튜브 릴레이 대결을 펼치며 정신 없이 물놀이를 즐겼다. 정소민은 리틀이들 인기 투표에서는 1위를 했지만 정작 시합에서는 꼴찌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
유진이는 먹방 도중 방귀를 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유진이가 방귀 뀌었구나"라고 눈치 채고 정소민이 "난 어른이 뀐 줄 알았어"라고 말하자, 유진이가 모른 척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