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최종훈 공판 진행 사진=MK스포츠 천정환, 옥영화 기자 |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준영, 최종훈 등에 대한 공판기일이 진행된다.
이날 정준영, 최종훈를 비롯해 함께 혐의를 받는 김 씨와 허 씨가 출석하며 피해자 증인 신문이 예정돼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서 최종훈은 정준영 등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
정준영과 최종훈은 준강간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정준영의 경우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불특정 여성에 대한 성관계는 계획하지 않았으며 성관계는 합의 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준영, 최종훈은 오는 16일 다섯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