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욱경이 '타인은 지옥이다' 첫 등장 안정적인 열연을 선사해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에서는 차성렬(송욱경 분)이 조폭과 연루된 안희중(현봉식 분)을 뒤쫓으며 사건 정황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성렬은 안희중의 살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뒤 고시원을 방문해 주인 엄복순(이정은 분)의 안내를 받으며 고시원을 탐문했다.
별다른 성과 없이 나가려는 순간 고시원에 새로 입주한 윤종우(임시완 분)를 만나 윤희중을 추궁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유기혁(이현욱 분)의 공격에 맞서며 치열하게 격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긴박감을 끌어 올렸다.
현장 관계자는 “송욱경은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 해줬다. 고난도 액션 연기임에도 불구, 몸을 사리지 않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렬하고 묵직한 연기로 두각을 나타내며 호평을 받은 송욱경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 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