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은퇴암시 사진=DB(구혜선) |
1일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해라. 사랑한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최근 남편 안재현과 이혼을 앞두고 진실 공방을 펼쳐왔다. 그 와중에도 그는 상하이 아트페어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출품하고,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 베스트셀러 진입, ‘미스터리 핑크’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국내 경쟁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 소식을 전하며, 꾸준한 행보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인사를 남김으로써 은퇴를 암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혜선 글 전문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