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캠핑장에서도 옥주현이었다. 그의 노래에 멤버들은 눈물을 훔쳤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은 마지막 캠핑에 참여한 이효리X성유리X옥주현X이진의 우정을 그렸다.
옥주현은 015B의 '이젠 안녕'을 선곡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스타답게 안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성유리는 "너무 잘 불러도 감정이입이 안 되네"라며 노래를 끊으려 해 웃음을 선사했다.
옥주현의 노래가 이어지면서 멤버들은 노래에 집중했다. 성유리는 이진을 보고 "울컥한 거야?"라고 했지만 정작 자신이 울컥하게 됐다.
한편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 그녀들의 '특별한' 캠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