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 김해숙 시한부 사실 알고 눈물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 최명길 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해숙이 최명길에게 김소연 자식을 돌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무슨 병인데요”라고 물었다.

박선자는 “폐암인가 지랄인가”라고 툴툴됐고, “암만 생각해도 억울하다. 평생 음식장사 하느라 가스불 앞에 서있어서 그런가”라고 토로했다.

또 “넌 안 죽을 거 같냐? 너도 죽고 인간도 다 죽어. 네 손주 나한테 떠 맞길 생각하지 마”라고 분노했다.

전인숙은 “병원가야죠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라며 계속해서 병원을 갈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선자는 완강하게 거부했고, 전인숙은 “형님”이라고 울먹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