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 캡처 |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윤영길(구본웅 분)의 등장과 함께 사건들 속 연결 고리가 점점 드러나고 있고 장윤(연우진 분)과 홍이영(김세정 분)의 마음을 확인한 입맞춤으로 로맨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어느덧 2막을 앞둔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장윤 역), 김세정(홍이영 역), 송재림(남주완 역), 박지연(하은주 역)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깨알 장면을 짚어봤다.
#연우진, “10초 안에 웃게 해줄까?” 리얼한 음치 연기로 시청자들 제대로 빵 터뜨렸다
장윤은 돈이 되면 뭐든지 다한다며 홍이영에게 접근해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그의 강렬한 음치 노래는 신기하게도 그를 꿀잠에 들게 함은 물론 우연히 가게 된 창고에서 공포에 질린 홍이영에게 “내가 10초 만에 웃게 해줄까?”라며 노래를 시작, 10초 만에 보는 이들까지 빵 터뜨렸다.
연우진의 능청스러운 음치 연기에 시청자들은 ‘한 남자를 음치로 듣는데 신기하게 계속 듣게 됨. 연우진 대박’, ‘이건 진짜 연기면 음치연기 대박이다. 듣자마자 이건 찐음치다!’ 등 연우진의 ‘한 남자’ 음치버전에 매료됐다.
#러블리한 홍이영과 싱크로율 100%! 김세정의 만취연기 만렙
남자친구 문재형(김상균 분)의 바람으로 충격을 받은 나머지 술을 마신 홍이영은 동네 고기집 앞에서 그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술에 취해 “고기를 못 먹으면 시집을 못 가요. 아 얄미운 사람.”이라며 정체 모를 노래를 부르기 시작, 눈물을 터뜨리며 감정을 쏟아내는 그의 사랑스러운 만취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정 VS 냉담, 1년 전 '그날' 두고 밀당! 송재림, 여심 저격한 입틀막 키스로 박력 터졌다
남주완(송재림 분)이 그날의 진실과 홍이영을 향한 감정을 추궁하는 하은주(박지연 분)와 밀당을 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급기야 그가 박력 넘치는 키스로 그녀의 입막음을 하는 모습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에 ‘남주완 박력 터지네’, ‘이 둘 사이가 도대체 뭔지 궁금해 집니다’ 등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가 하면 남주완이 감추려는 ‘그날의 진실’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켰다.
#박지연의 걸크러쉬 매력 폭발, 뺨 때리고 손가락까지 꺾었다
하은주는 카리스마 폭발로 매 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는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으로 들어오자마자 본인의 이미지를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