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몸매와 실력을 지적하는 악플러를 향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박재범은 지난 8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 먹어서 살찐 건 사실이지만 조명 받으면 복근 아직 좀 있어요^^ 그리고 '노래 좋다 별로다'는 개인 취향이지만 '박재범 많이 늘었네'라고 하기엔 난 더이상 실력으로 누구에게 평가 받을 위치 혹은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 '쇼미' 전 시즌 다 봤다고 랩 전문가 되는 거 아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응원해주는 분들은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ㅋㅋㅋ #착한 거랑 만만한 거랑 다름 착각들 하지마세요 #nofilterHOE"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남겼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박재범이 상의를 벗고 복근을 노출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박재범은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로 꼽히는 AOMG 수장으로 활동 중이다.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엘로, 어글리덕, 우원재, 후디, DJ 펌킨, DJ 웨건, 차차 말론 등이 속해 있다.
다음은 박재범이 남긴 글 전문
나이 먹어서 살찐 건 사실이지만 조명 받으면 복근 아직 좀 있어요^^
그리고 노래좋다 별로다는 개인취형이지만
“박재범 많이늘었네” 라고 하기엔
난더이상 실력으로 누구
쇼미 전시즌 다봤다고 랩전문가 되는거 아님^^
그리고 @dingo_freestyle 이제 썸네일 바꾸죠^^
응원해주는분들은 늘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ㅋㅋㅋ
#착한거랑만만한거랑다름착들하지마세요 #nofilter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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