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 자격으로 초청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불참한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구혜선이 개막식을 비롯한 GV 등의 행사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번 영화제에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구혜선은 이날 SNS를 통해 자신이 연출한 ‘미스터리 핑크’의 영화제 경쟁작 선정 소식을 알리기도.
지난해 개봉한 ‘미스터리 핑크’는 구혜선이 연출한 4년여 만의 신작으로, 배우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편,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이 지난 18일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섹시하지 않아 이혼하겠다더라”는 사적인 이야기까지 공개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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