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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언 승마 사진=MBC |
오늘(30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말의 2% 어색한 비즈니스 관계로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이시언은 실내 승마장에서 자세를 익힌 후 본격적으로 야외 승마장으로 나온다. 드넓은 야외에서 뛰고 싶은 그는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당근을 선물하지만, 풀을 뜯어 먹던 말은 이시언이 주는 당근만 거절하는 스킬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시언은 말의 작은 움직임에도 봉변을 당하며 삐걱대는 관계를 보인다. 말의 끄덕임 한 방에 온몸을 휘청거릴 뿐 아니라 주체할 수 없는 힘에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초보 커플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스텝이 엉켜 결국 발까지 밟힌다고 해 대폭소를 안긴다.
특히 이시언과 말의 묘한 신경전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풀숲에서 시
선생님의 팁을 따라 말을 달래도 풀숲 쪽으로 가지 않자 이시언은 아쉬움을 가득 드러낸다고 해 과연 하루 종일 티격태격하던 이시언과 말은 100% 교감 되어 풀숲에서 뛸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