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공식 팬클럽명 ‘다니티’ 확정...“팬들과 함께 하는 매 순간 특별하다는 뜻”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명이 ‘다니티’로 확정됐다.
강다니엘은 지난 2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Good-bye. no-name. Hello'라는 제목의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강다니엘은 27일 팬클럽명 투표를 진행, 이날 결과를 공개했다. 팬덤명 후보중 6위를 차지한 El'Do(엘도)와 5위 Bell(벨), 2위 Steezy(스티지)는 강다니엘이 직접 제시한 이름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엘도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고 떠올랐다. 여러분과 가는 모든 곳이 황금 같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벨’은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비롯됐다며 “벨이 예쁘기도 하지만 일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제 이야기는 여러분과 함께 시작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의 팬덤명은 득표율 38%로 1위를 차지한 '다니티(DANITY)'로 결정됐다. ‘다니티’는 'Daniel'과 '-ity'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강다니엘(DANIEL)과 팬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한 상태(-IT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다니엘은 “-ity 접미사로 생성된 단어들이 셀 수 없이 많은 것처럼, 팬 여러분들과 만들어갈 수없이 많은 추억과 행복한 일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후 공식 SNS를 통해 “우리 다니티!! 앞으로 잘 부탁해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축하했다. 사진 속 강다니엘은 ‘다니티’가 적힌 종이를 들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팬들은 “자랑스러운 다니티될게. 나도 잘 부탁해”, “오늘부터 다니티랑 강다니엘이랑 1일”, “마음에 쏙 드는 이름”, “파이팅.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해봅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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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라이브 캡처, 강다니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