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1인 방송을 한다면 뷰티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레드벨벳(웬디, 슬기, 아이린, 예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이는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다.
최근 레드벨벳은 웬디와 아이린을 제외하고 개인 SNS를 개설했다. 웬디는 “사진을 올릴 때 엄청 걸린다. 기계치는 아니지만 사진 보정 필터를 하나씩 다 눌러보면 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웬디는 사진 하나 올리는데 1시간 반이 걸리더라. 사진 크기가 잘리면 다시 돌아가 처음부터 수정한다”라고 폭로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레드벨벳에게 개인방송을 한다면 어떤 콘텐츠를 하고 싶냐고 물었다.
예리는 “뷰티 콘텐츠를 하고 싶다”면서 “메이크업이나 언박싱(상품 개봉 및 소개) 영상을 많이 본다. 오늘도 제가 레드벨벳 콘셉트에 맞춰 직접 메이크업 한 것”이라며 뷰티
이에 웬디는 “뷰티는 아닌 것 같다. (예리) 눈썹을 너무 못 그린다. ‘앵그리 버드’ 같다”라고 디스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0일 신곡 ‘음파음파 (Umpah Umpah)’를 발표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