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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문희옥이 싱글맘이라고 밝히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문희옥은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해 가족사를 털어놨다.
문희옥은 아이의 돌 사진을 공개하며 현재 중학생인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희옥은 "남편과는 헤어졌고 지금 아들과 둘이 살고 있다"면서 “아이는 엄마가 노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엄마의 직업을 자랑스러워는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불편하니까. 사람들이 엄마를 모르는 곳에서 살고 싶다더라”고 말했다.
문희옥은 아이의 뜻을 존중하고 있다면서 "아이가 원치 않는 곳에는 안 간다. 학교에도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간다”고 말했다.
문희옥은 2017년 후배 가수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피소당해 법정 다툼을 벌였던 것을 언급하며 "이미 언론에서 사형선고가 나버렸다. 엄마가 후배 돈을 사기치고 협박했다고 나오니까, 아이가 얼굴을 들고 학교를 못 갔다"고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
한편, 문희옥은 후배 가수가 고소한 협박 및 사기 혐의로 민사, 형사 재판을 겪었으며 모두 무혐의 선고를 받으며 억울함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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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