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증된 실력+비주얼 갖춘 N.CUS, 완성도 높은 ‘MATCHLESS LOVE’(종합)

↑ N.CUS 데뷔 ‘MATCHLESS LOVE’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12명이 모여 기대를 모은 그룹 엔쿠스가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완성도 높은 첫 번째 앨범 ‘MATCHLESS LOVE’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는 신인 그룹 N.CUS(엔쿠스)의 데뷔 앨범 ‘MATCHLESS LOVE’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SUPER LUV’와 수록곡 ‘Come With Me’ 무대가 공개됐다.

리더 이오스는 “12명이 다 같이 한 마음으로 데뷔를 위해 연습해왔는데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데뷔 소감을 말했고 멤버 환은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엔쿠스 멤버들은 리더 이오스를 비롯, 환, 명,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순, IF(이프), 유안, 승용, 현민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룹명에 대해 성섭은 “하늘 아래 저희의 적수는 없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천하무적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MATCHLESS LOVE’ 앨범에는 타이틀곡 ‘SUPER LUV’와 수록곡 ‘Come With Me’ ‘걸음아’가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SUPER LUV’는 힙합과 EDM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곡으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유안은 타이틀곡 ‘SUPER LUV’를 “힙합과 이디엠이 어우러져 파워풀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채워졌다. 저희 12명 개개인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걸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엔쿠스는 타이틀곡 ‘SUPER LUV’의 안무에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했으며 수록곡 ‘Come With Me’는 멤버 호진과 은택이, ‘걸음아’는 멤버 명이 안무를 만들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 N.CUS 데뷔 ‘MATCHLESS LOVE’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또 멤버 이프는 엔쿠스의 다른 그룹과 차별성으로 “저희만의 특별한 매력은 다인조 그룹이다 보니 다인조 만의 장점, 강한 무기라고 볼 수 있는 칼군무인 것 같다. 저희도 칼군무의 정석, 인ㅌ피니트, 세븐틴 선배님처럼 차차 성장하는 칼군무 퍼포먼스 그룹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엔쿠스는 6명씩 A, B팀으로 나눠 유닛 활동도 함께 펼친다. 이오스는 “유닛을 나눈 이유는 저희 6명끼리 유닛을 나누는 과정에서 각자 어울리는 6명끼리 묶였다. 서로 노래 스타일이 맞고 춤 선이 비슷했다. 회사에서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서로 잘 맞는 음색과 퍼포먼스끼리 나눴다”라고 유닛을 나눈 기준을 설명했다.

유안은 “A는 밝고 청량미가 있는 풍부한 보컬 퍼포먼스, 섹시하고 힙합스러운 화려한 래핑을 중심으로 퍼포먼스를 보여드린다”라며 유닛 A, B가 각자 다른 색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쿠스는 롤모델로 완벽한 군무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 세븐틴을 언급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 승용은 “저희가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라며 “선배님들처럼 글로벌 적으로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이오스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으로 “엔쿠스는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엔쿠스가 되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오랫동안 지켜보달라”고 전해 엔쿠스가 들려줄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