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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프로 환생견 베일리가 돌아왔다.
헨리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안녕 베일리’(감독 게일 맨쿠소)은 월드 와일드 수익 2억 달러를 기록한 ‘베일리 어게인’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베일리 어게인’은 베일리가 이든에게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녕 베일리’는 베일리가 이든으로부터 씨제이를 보호하라는 미션을 받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녀 씨제이의 성장기와 함께 베일리의 다채롭고 유쾌한 견생기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깊이 있는 서사를 담고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남녀노소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전작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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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캐서린 프레스콧은 씨제이로 변신해 극을 이끈다. 헨리는 씨제이의 절친 트렌트로 변신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뽐낸 두 사람의 절친 케미도 관전 포인트.
무엇보
인간과 함께하며 무한 애정을 주는 반려견의 여정과 소녀 씨제이의 성장기는 부담없지만 따스한 가족 영화의 매력을 담고 있다. 9월 5일 개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9분.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