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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가수 전영미가 성대모사 대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전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영미는 “최근 음반을 냈는데 박스 여러 개가 집에 쌓여있다”며 "다 치우고 싶다. 오늘 10장 나눠드리려고 가져왔다"면서 근황을 알렸다. 전영미는 지난 2월 앨범을 발매, 트로트가수로 변신했다. DJ 김태균은 “나도 100곡 정도 냈다. 100곡 정도 내면 4~5곡 성공하더라”라고 공감했다.
한 청취자가 “성대모사를 다 한 번에 이어서 보여줄 수 있냐”고 부탁하자 전영미는 이영애, 전원주, 선우용녀, 이설주 등 남다른 성대모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전영미는 “성대모사를 영화 대사로 많이 외웠는데 이제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
이어 성대 관리법에 대해 묻자 “요즘 관리를 못 했다”면서 “조카와 놀아주면서 성대를 너무 많이 썼다. 조카는 자고 일어나면 목이 돌아오는데 나는 노화 때문에 안 돌아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