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콘셉트 사진 공개…늠름한 길가메시

↑ ‘이터널스’ 마동석 콘셉트 사진 공개 사진=마블 스튜디오 트위터

‘이터널스’ 배우 마동석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 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마블 새 영화 '이터널스'의 D23 엑스포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마블 스튜디오 측이 공개된 사진에는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 '이터널스' 출연 배우들의 콘셉트를 공개함으로써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콘셉트 사진 속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녹색과 황금색이 인상적인 의상을 입고, 늠름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이터널스'는 ‘로데오 카우보이’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