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부자가 맥주 한 잔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는 김종국 부자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그렸다.
김종국은 아버지에게 "나 가수 할 때 반대했었잖아요"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국 아버지는 당시 TV에 나온 아들을 본 소감을 얘기하려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너무 반대만 한 거 아닌가 싶었다"며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종국은 아버지에게 "내 노래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회상,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야"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근데 그 노래는 별로야"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사랑스러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은 "아버지는 왜 콘서트에 안 오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시끄러워서 못 가겠다"고 답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김종국 어머니는 "아들이 2시간 동안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