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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과 이효리 명불허전 예능 남매의 케미를 뽐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만나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녹차밭에서 노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이 처음 부여받은 임무는 6년동안 방치해 야생에 가까운 녹차나무 ‘밀림’이 되어버린 차밭에 말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지를 정리해 곧은 길을 만드는 것. 고된 노동이 시작되자, 유재석은 “상순씨, 미안해요. 나 이런 건 줄 몰랐어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남마’ 유재석과 이효리의 토크는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유재석의 고충 토로에 “1분에 1미터씩 가야하는데 이런 토크 할 시간을 줄이자”, “맨날 서서 토크만 하다 허리 숙여 일하려니 힘들지”라고 직언을 쏟아내며 여전한 케미를 뽐냈다.
여기에 더해 이상순의 토크 활약도 눈부셨다. 이상순은 “형이 너무 못해서 내가 도와주고 있어”,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면 되잖아요”라고 유재석에게 잔소리까지 시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또 방송 말미에는 차승원이 2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유재석과 노동(?)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차승원이 이효리 이상순에 이어 유재석과 어떤 케미를 뽐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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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는 8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